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에서 메디치가문이 행했던 예술인 후원과 같은 일들이 현대 온라인 상에서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온라인 미술품 경매 사이트들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한다.
미술을 그리는 작가는 주식시장의 기업과 같은데 작가 스톡은 주식처럼 변하지만 한번 올라간 작가의 가치는 잘 내려가지 않는다.
국내 90% 이상의 시장을 아래 3개 사가 차지하고 있다.
1. 포털아트
2. k옥션
3. 서울옥션
이들은 아직 NFT 판매는 하지 않고 있고 모두 판매 수수료가 30%인데 사는 사람이 낙찰된 작품가격에 따라 20%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파는 사람이 10%를 부담한다.
기존의 인기 작가 위주로 흘러가는 이런 시장 외의 틈새시장을 노려 예술단체와 협약을 맺어 경매사이트를 오픈하려는 노력들도 있다.
G-ART라는 국내 6천명, 해외 2만 3천명의 미술 창작자들이 모여있는 미술단체가 젊은 작가 위주로 금액은 1백만원에서 2천만원까지 설정할 수 있는 경매 사이트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있기도 하다.
작품이 작가들이 예술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을 마련해줄 수 있는 이런 경매사이트들이 활성화되고 합리적으로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공급할 수 있는 선순환이 이러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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