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점에서 전 세계는 하나라고 봐도 무관하지 않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실물가치보다 가상의 가치가 올라가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코로나가 서서히 일상화 되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휘청인다.
곡물과 식용유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원유가격도 떨어질 줄을 모른다.
이런 시기에는 경제적 기반이 약한 나라들이 먼저 어려움을 겪는다.
아프리카, 중남미의 대다수 국가는 부를 축적한 극소수를 빼고는 생계를 겨우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세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식량자원인 밀, 쌀, 옥수수, 고기, 생선과 에너지 자원인 천연가스, 석유, 우라늄 등이다.
이런 교류가 사라지면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현실이 될 수 도 있다.
약소국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강대국이 빗장 닫는다고 닫아지지도 않는다.
생태계 역시 마찬가지 이다.
환경이 변화하면서 취약한 동식물 부터 멸종된다.
그 멸종의 자리를 다른 종이 대체하기도 하지만 깨진 균형 때문에 복구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생태계에도 중요한 종들이 있다.
꿀벌, 곰팡이, 플랑크톤, 박쥐와 같은 생물이다.
다른 생물의 성장과 분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런 생물이 사라지면 인류는 같이 멸종할 것이다.
인간은 생태계 교란을 막기 위해 20세기부터 노력을 해왔다.
작은 예로 홍해와 지중해를 잇는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는 배들의 선박평형수는 철저하게 관리된다.
홍해 바다의 미생물들이 지중해의 미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해수정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이제 인간은 공존을 위해서 지금까지의 자취를 한번 되돌아 봐야 한다.
후손들이 살아갈 평화롭고 안정적인 세상을 위해 우리가 과다하게 소비하고 있는 것에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개인적 욕심으로 전쟁을 하는 것이 비상식으로 지탄받고 돈을 벌기 위해 환경오염은 신경쓰지 않는 것이 비난받고 범죄로 인식되어야 할 만큼 우리가 서있는 자리가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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