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별 쓸만한 노트북 거치대 비교
노트북은 영어로 Laptop 즉 무릎에 올려놓고 쓸 수 있을 만큼 휴대성이 좋은 컴퓨터를 지칭하는 말이다.
요즘은 노트북의 성능이 좋아지고 그에 비례하여 발열이 많아지자 거치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
거치대는 발열, 통풍 뿐 아니라 노트북 시야각 조절까지 해 줄 수 있어 거북목 방지등 여러 모로 쓸모가 많다.
웹에서 거치대를 검색해보면 다양한 것들이 뜬다.
책 거치대 처럼 생긴 것, 한발로 지탱하는 것, 두발로 지탱하는 것, 알류미늄 재질, 접이식, 쿨러가 달린 것, 핸드폰 거치대도 같이 있는 것 등 다양한다.
네티즌들이 추천하는 거치대들은 보통 1만원 이하부터 3만원 내외까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다른 거치대와 차별화 포인트를 명확히 둔 제품들이 있다.
첫번째는 가벼움이다.
LG그램을 필두로 하여 휴대가 편한 가벼운 노트북이 대세인데 거치대가 무게가 많이 나간다면 매력이 떨어진다.
더그레이프랩의 g.flow는 재활용 종이로 만들어 무게가 50g 정도이고 전용 케이스까지 포함해도 84g 이다.
5kg까지 받칠 수 있어 무거운 노트북도 문제없다.
접어서 다닐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단 재질 때문에 물에 취약하다.
일반 거치대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고 예술가들과 콜라보를 통해서 예쁜 디자인의 제품을 골라 살 수 있다.
두번째는 편의성이다.
거치대는 늘 노트북과 같이 휴대하고 다녀야 하기에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모프트의 캐리슬리브는 노트북 파우치이자 거치대이다.
파우치로 쓰다가 노트북을 빼서 입구 부분을 접어 고정하면 거치대가 된다.
접는 방식에 따라 15도, 25도 2가지 각도로 조절된다.
10kg까지 지지가 가능하고 가죽제품이라 잔기스나 물에 강한 것이 장점이다.
16인치 모델까지 지원하여 17인치 이상 제품은 넣을 수 없고 가격이 보통 거치대의 2배 정도 하는 것은 고려해야 할 점이다.
세번째는 기능충실성이다.
거치대는 튼튼해야 하고 각도 조절도 다양해야 하고 과열을 막아줘야 하고 고정도 잘 되어야 한다.
지니비의 GNS1은 이 모든 걸 갖췄다.
접으면 4cm 너비의 막대기인데 펼치면 거치대가 된다.
노트북 하판을 막지 않는 오픈형에 전도율 높은 알루미늄 소재이다.
각도는 7도, 18도, 30도 3단계를 지원한다.
15kg까지 지탱이 가능하다.
노트북 미끄럼 방지를 위한 실리콘 패드와 하단 받침이 있어 고정이 안정적이다.
다만 잘 다듬어지긴 하였지만 알루미늄이기에 접다 필때 손을 조심해야 하고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
가격은 보통 거치대의 2배정도 한다.
시장은 다양한 니즈가 있고 다양한 제품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잘 찾아 오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돈을 쓰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