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디바이스

현대인의 삶을 바꿔 준 2가지 아이템

Jeffrey Choi 2021. 5. 19. 05:19

의식주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현대인은 이것 외에도 살아가기 위해서 많은 아이템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이중 현대인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유대로 하고 살아가는데 유용한 2가지 아이템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첫째는 자동차이다.

차가 있으면 장소에 구애가 없어진다.

직장을 구할때, 일을 할때, 휴가를 떠날때, 데이트를 할때 차가 있다면 훨씬 많은 선택지를 가질 수 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버지의 붉은색 에스페로를 물려받아서 첫차를 몰았고 그것이 고장나자 직장선배가 새차를 사며 물려준 흰색 에스페로를 탔다.

그것마저 세녹스 주유로 엔진이 거친 숨을 내쉬자 뉴카렌스로 갈아 타 현재까지 타고 있다.

차와 함께 갔던 곳, 곤란을 겪었던 일, 각종 사건사고 까지 모든 추억을 함께 하고 있고 비록 국내 한정이긴 하지만 어디든 가고자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는 것도 다 자동차 덕분이다.

 

막 사회인이 되었거나 주변환경이 굳이 내가 차를 가지지 않아도 되는 분이 아니라면 자신의 생활을 건사할 수 있고 유지가 가능하다면 작은 차라도 한대 사보길 권한다.

 

다만 생활 반경을 극도로 제한 해야하는 고시생, 교통지옥인 대도시에 사는 사람, 돈을 모으는 것이 지상과제인 사람은 해당되지 않는다.

 

둘째는 스마트폰이다.

스마트 폰은 우리가 전세계 어디에 있던 누구와도 연결될 수 있는 도구이다.

가족, 친구, 거래처, 선후배 등 나의 네트워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통화 버튼 하나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얼굴까지 볼 수 있다.

요즘 나오는 앱(app)들은 컴퓨터(PC)에서만 가능하던 대부분의 일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금융거래, 사진촬영, 음악감상, 영화감상, 책읽기 등 도대체 못 하는 것을 세는 것이 더 빠를 지경이다.

 

스마트폰의 전신인 휴대폰은 1999년 PCS라고 불리는 이동통신이 급속도로 한국에 퍼질 때 처음 써보았다.

그리곤 군에 다녀와서 접었다 폈다 하는 폴더폰, 취업을 하고는 지금과 같은 막대형식에 기판이 아래 붙은 초콜렛폰, 해외 여행을 하던 시절은 위로 밀어서 키판을 누르던 슬라이드폰을 썼다.

2010년 호주에서 아이팟과 아이패드를 접한 이후로 한국와서 2013년도에 처음 아이폰 5를 사서 스마트폰 유저가 되었다.

 

간단히 현대인의 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2가지 아이템을 알아보았다.

 

사실 20년 전이라면 3가지 아이템이었을 것이다.

자동차, 휴대폰, 노트북(Lap top)컴퓨터가 그것인데 그 중 휴대폰과 컴퓨터가 스마트폰으로 합쳐지면서 2개가 된 것이다.

 

업무를 하는 사람이거나 전문적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는 사람이라면 아직까지 컴퓨터가 유용할 것이다.

가벼운 노트북컴퓨터 한대만 있으면 까페도 작업실이 되고 스마트폰이 2배이상 유용해질 수 있긴하다.

 

덤덤하게 일상화 되어 있어 소중함을 자각하지 못할 때가 많지만 차와 폰을 한번씩 정성스레 청소를 해주며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