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를 사면서 별의 커비 스타얼라이즈 (이하 별의커비)도 같이 샀는데 아이와 어른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추천을 보고 구매하였다.
조작이 서툰 아이는 2p를 실행하고 어른은 1p를 실행하여 진행할 수 있었다.
1p는 주인공 커비로 고정되어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고 2p는 커비를 돕는 친구가 되어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별의 커비의 난이도는 굉장히 낮았다.
공략을 설명하는 것도 웃길 정도이고 아이 혼자서도 각 단계를 쉽게 넘길 수 있었다.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짜릿함을 주는 듯 했다.
둘이서 놀아줄 시간에는 조이콘을 하나씩 가지고 진행할 수 있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다.
다만 무조건 돌진하는 아이의 행동이나 스테이지의 이해도가 떨어져 진행은 하지 않고 다른 짓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언성이 날카로워지는 것은 조심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부욕이나 효율성을 내려두고 함께 보내는 시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다.
아직 진행도는 15%에 불과한데 좀 더 아이친화적으로 즐겁게 함께 게임을 해야 겠다.
앞으로도 우리의 게임라이프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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