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각지에는 사람들의 몸에 좋은 식물들이 자란다. 산에 사는 사람들은 이 식물들을 필요에 따라 잘 사용하는데 이들이 사람의 몸에 좋은 5자라고 하여 아끼는 식물이 있다. 첫번째는 구기자이다. 구기자 나무에서 자라는 열매가 구기자인데 시력에 매우 좋다. 삼계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청나라 서태후가 스테미너 보충을 위해 즐겨 먹었다. 강장제로 유명한데 따뜻한 차와 함께 적당히 먹으면 피로회복과 면역기능개선, 혈당수치 개선 등에 좋다. 두번째는 복분자이다. 복분자 나무는 산딸기처럼 생겼으나 줄기에 가시가 크고 하얀가루가 묻어져 나온다. 열매가 크고 당도가 있는데 붉은 과실이 여름이 지나면 흑색으로 변한다. 보통은 술을 담가먹으며 신장기능을 강화하여 빈뇨증을 낫게하고 안토시아닌, 칼륨, 비타민, 미네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