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작가는 2014년부터 위암으로 투병하여 15년 하반기에 TV에 나올만큼 회복하였다.
그 즈음 나온 책이 자뻑은 나의 힘이다.
책은 별 내용이 없다.
실천하는 삶을 살라.
세상에서 활동해라.
쉴 때 재능의 밑천을 닦아라.
장점을 키워라.
너무 오래 쉬지는 말라.
한마디 한마디가 다 당연한 말이고 나도 할 수 있는 말이다.
그래도 이런 말은 남의 입에서 들어야 제 맛이다.
나의 생각이 다르지 않다는 동질감을 얻을 수 있고 나도 전업작가 수준의 생각을 한다는 '자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있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의 작가의식을 보여주는 문구도 잘 갈무리해야겠다.
쓰는 이의 고통은 읽는 이의 행복이다.
'미디어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걱정하지말고 살자 _스님 어떤게 잘사는 겁니까 (0) | 2022.04.09 |
---|---|
부자들이 더 부자되는 세상 _21세기 자본 (0) | 2022.04.08 |
생각만 적어도 책이 된다 _어쩌다보니 50살 이네요 (0) | 2022.03.30 |
영어 스피킹의 고리 끊기 _근데 영화 한편 씹어먹어 봤니? (0) | 2022.03.29 |
[사회문화] 내가 몰랐던 중국인 _베이징 특파원 중국 문화를 말하다 (0) | 2021.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