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제은행 BIS에서 2020년 1월 20일 발간한 '기후변화 시대의 중앙은행과 금융안정'이라는 보고서에서 그린스완이란 말을 처음 사용하였다. 백조는 알고있는 위기, 검은백조는 상상못한 위기, 녹색백조는 언젠가는 발생하지만 시기예측이 어려운 회복 불가능한 위기를 뜻한다. 국제 사회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블랙스완의 예로 들고 기후변화가 불러올 농산물과 에너지 자원의 급격한 가격변동을 그린스완의 예로 들었다. 보고서가 발표되고 바로 인류는 이전에 맞이하였던 흑사병과 스페인독감과 같은 전염병과 맞닥드렸다. 5년만에 전유럽을 덮었던 흑사병, 6개월만에 전세계에 퍼졌던 스페인독감과는 비교도 안되는 빠른 속도로 전세계에 퍼졌다. 각국의 문단속(Gate Keeping)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