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은 한국과는 1987년에 수교를 맺었고 북한과는 수교를 맺지 않은나라이다. 인구 약78만명에 경상도보다 조금 더 넓은 4만km²의 국토를 가지고 있다. 세계 유일의 마이너스 탄소 배출량 국가로 삼림의 비율이 국토의 60% 아래로 떨어지면 안된다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다. 1951년에 티베트는 중국에 강제병합되고 1975년에 시킴이 인도에 자진병합되므로서 티베트계로는 유일한 독립국가가 되었다. 지난 2007년까지 왕정이었지만 국가의 부가 아닌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30년이상을 노력해 온 나라였다. 북한과 같이 세습을 통해 왕정이 유지되어 왔고 왕의 초상화는 나라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다. 2005년 부탄의 4대국왕 지그메 싱예 왕추크 국왕은 국민들에게 선언을 한다. 100년을 이어온 왕정을 마치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