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6살이 되도록 놀이터는 자주 다녀도 놀이동산은 한번도 데려가지 못했다. 140cm 이상이 되어야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에버랜드 같은 대형 공원이 아닌 오롯이 아이를 위한 놀이동산을 찾아보았다. 김해 가야랜드가 거기에 딱 어울렸다. 산 중턱에 위치한 가야랜드는 김해 인제대를 지나 좀 더 언덕을 오르면 나왔다. 주차장이 넓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외지인데도 아이를 데리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야놀자 앱을 통해 빅파이브 2장과 입장권 1장을 예매를 해 놓은터라 무인티켓 발권기에서 표만 끊으면 되었다. 열을 재고 안심번호로 전화 후 입장 체크를 하였다. 길을 따라 쭉 오르다가 처음 보이는 엔젤스윙 놀이기구를 태웠다. 고만고만 한 녀석들이 안전바를 내린다고 만세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다. 다음은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