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 한미 미사일지침이 완전 해제됨으로서 한국은 거리와 무게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42년간 한국의 발목을 잡고 있던 미사일 개발 제한이 풀리자 최대탄두 2톤에 달하지만 최대사거리 800km에 제한되었던 괴물이라 불리던 현무-4 미사일이 진정한 괴물이 되는 길이 열렸다. 미사일 사거리 제한은 1979년부터 시행이 되었는데 당시 미국으로부터 미사일 기술을 이전받는 조건으로 최대사거리 180km, 탄두중량 500kg으로 제한하기로 하였다. 이후 2001년 300km, 2012년 800km, 2017년 탄두중량 해제까지 4차례의 개정을 거쳐오다가 올해 드디어 제한이 풀린것이다. 제한이 풀리면서 이미 축적되어 있는 탄두중량에 따라 2천km가 넘는 거리까지 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