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시는 영국 출신의 현대예술가로 그래피티와 미술작품을 그리는 유명인이다. 이 사람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유는 기이한 행적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을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을 뿐더러 자기를 홍보하는 어떤 행위도 하지않는다. 돈과 명예를 위해 이름을 알리려고 혈안이 된 다른 예술가들과 달리 예술 테러리스트(quality vandal)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하는 그의 사상은 역설적이게도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뱅크시의 예술활동은 영국 브리스톨에서 14세의 나이에 벽에 그림을 그리는 그래피티에서 시작하였다고 알려졌다. 골목길을 파레트 삼아 아무도 지나지 않는 밤이나 새벽에 그림을 그리고는 사라지는 길거리 예술가였다. 세월이 지나며 그의 그림이 대중의 관심을 받게되자 기행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대영박물관에서 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