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보호국(EPA)의 2022년 1월 보고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소가 환경보호에 큰 효과를 준다고 밝혔다. 한국은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면서 분리수거를 해온 나라이다. 지침이 조금씩 변경되면서 현재 한국인들은 2011년도 개정 지침에 따라 분리배출을 하고 있다. 한국은 2016년도에 이미 쓰레기 재활용률이 독일의 65%에 이어 59%에 달하였고 1인당 쓰레기 배출량도 380kg으로 미국의 절반이었다. 미국은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지 않으면서 쓰레기 배출량도 가장 높은 국가이다. 이런 미국에 우선 음식물쓰레기부터 분리 의무화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뉴욕의 쓰레기들이 모이는 스튜벤 카운티 쓰레기 매립장에는 하루 1만2천톤의 쓰레기가 들어온다. 25%만이 분리배출되고 75%가 그냥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