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타임(Summer Time) 제도는 1910년대에 처음 사용되었다. 미국에서는 DST(Daylight Saving Time)라고 하며 하절기(4월~11월)에 해가 일찍 뜨는 것을 반영하여 표준시를 1시간 앞으로 당기는 제도이다. 미국 건국의 아버지중 하나인 벤저민 프랭클린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1차세계대전부터 사용되었다. 독일 등 추축국과 미국 등 동맹국 모두 시행하였는데 일찍 일어나 일을 하고 일찍 잠으로서 등유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당시에는 조명이 그렇게 발달하지 않아 야외활동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낮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하였다. 조명의 발달로 현시점에서 써머타임, 즉 일광절약시간은 큰 의미가 없다. 50도 이상 고위도에 위치한 국가는 오전시간을 당기게 되면 오후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