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사람들은 밥은 매일 먹으면서 별도로 운동은 하지 않는다. 출퇴근이나 장보기 등 일상적인 활동이 곧 운동인 것이다. 몸은 쓰면 쓸수록 더 좋아진다. 그래서 운동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한다면 몸이 튼튼해지고 날렵해질 수 있다. 40대 이후 매년 1%씩 근력이 빠진다는 연구가 있듯 평생을 자신의 몸에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 한양대학교교수이자 지식생태학자인 유영만교수는 한 강연에서 밥먹듯이 운동하고 밥먹듯이 책을 읽고 밥먹듯이 책을 쓴다고 말했다. 정신력이 체력을 이기는 게 아니라 체력이 정신력을 이긴다는 것이다. 늘 나와 함께 하는 동사가 밥먹다, 마시다, 자다와 같이 가만히 있어도 내 몸이 스스로 원하는 것이 었다면 운동하다, 읽다, 쓰다 와 같이 움직이려면 내 의지가 필요한 말로 바꿀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