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밸리 리조트는 겨울 평균 최저온도가 -3°C~ -1도°C인 양산의 원동면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눈이 자주 오지도 않을 뿐 더러 대부분이 영상이기 때문에 인공눈을 쓰지 않으면 스키장을 운영할 수가 없다. 그래서 제설기가 필수인데 제설은 습도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보통 영하 3도 이하가 되어야 한다. 습도가 70%이상으로 높으면 더 낮은 온도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인공눈은 자연눈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인공눈의 경우 물방울을 얼려서 만들기 때문에 결정체가 6각형 모양으로 단순하고 밟을 때 소리도 거의 없다. 자외선을 적게 반사하고 녹는 속도가 빠르며 단단하다. 자연눈은 얼음 결정이 낙하하면서 만들어지며 복잡한 잔가지를 가진다. 밟으면 뽀드득 소리가 나며 자외선을 많이 반사하고 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