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은 2013에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쓴 저서이다. 이 책은 수많은 자료를 취합 분석하여 나온 만큼 추측보다는 데이터에 근거하였다. 저자가 말하는 것은 이 세상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부는 평등하게 분배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상위 소득자들은 더욱더 부자가 되고 빈곤층은 더욱 가난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선진국이 될 수록 경제성장률은 내려갈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시대일 수록 노동으로 부를 얻는 것은 어려워진다. 국민소득이 자본소득과 노동소득의 합으로 이뤄지는데 노동소득이 줄어드니 자본소득의 비중이 늘 수 밖에 없다. 시장의 필요보다 자본이 많아지면 자본이 커지는 것보다 벌어들이는 소득의 증가량이 줄어든다. 1만평 논에 트랙터 1대보다 2대가 있으면 2배를 벌수 있지만 6대 보유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