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이하 협회)는 1986년 7월에 설립된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 지식인들의 모임이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자격증을 시험을 통해 취득한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다. 그 동안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하는 자격증임에도 노무사, 변호사, 세무사 등의 전문 자격사들에 비해 낮은 대우를 공공연하게 받았다. 초기 지도사시장 확대를 위해 경력을 갖추기만 하면 간단한 시험으로 지도사를 대량 양성하다보니 일부 무리가 기업과 짜고 정부 지원정책을 악용하면서 컨설턴트, 지도사라는 명칭을 더럽히는 일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것을 자정하고 관리하면서 더 키워야 할 주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가 스스로 해당 자격의 급을 낮추는 일이 발생하다 보니 지도사들은 협회를 다시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