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각과 관심사

수입을 위해 일하는 삶은 한계가 있다.

Jeffrey Choi 2021. 11. 9. 05:04

누구나 돈을 많이 벌었으면 한다.

그 이유는 내 시간을 여유롭게 가지고 좋은 것을 입고 먹으면서 편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이다.

 

사회운동가이자 승려로서 유명한 법륜스님의 공개 질의응답시간에 고민을 털어놓는 30세 청년에게 하신 말씀이 있다.

"그럼 그런 고민없이 65살 먹은 법륜스님이 될래 30살 먹은 당신으로 살래?"

질문자는 망설임 없이 자신으로 살겠다고 하였다.

35년의 젊은 세월은 고민할 필요가 없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재산인 것이다.

 

돈이 많으면 좋지만 그 기저에는 건강하고 젊다는 것이 깔려 있다.

 

내 또래가 수백억원의 자산가라고 하자 그가 자유를 누리고 하고 싶은것을 하고 사는 것을 보면 배가 아플 것이다.

하지만 나이 100살 먹은 노인이 수백억원의 자산가라면 그의 경제적 자유가 부러울까?

모아둔 돈이 없고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어려운 생활형편이어도 100세의 노인의 삶과 바꾸지는 않을 것이다.

반대로 노인에게 그 자산을 다 주면 청년으로 바꿔준다면 100이면 100 바꿀 것 이다.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돈을 쫒지 말자는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최대한 정성들여서 하다보면 그 일이 다른 일을 부를 것이다.

돈을 위해 한 일은 돈과 더불어 끝나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처음에 돈은 되지 않아도 일이 계속 생긴다.

 

돈을 보고 하면 마지못해 일하게 되지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즐겁게 하게된다.

보람있는 일을 하면 여유가 생긴다.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인간답게 살게 만드는지를 생각하면서 일을 해야한다.

그 분야에서 나보다 유능한 사람이 있다면 양보해도 좋고 내가 가장 적절한 사람이라면 내가 일을 하면 된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일을 하면 그 수준에 머문다.

내가 일을 해서 더 좋은 직장을 만들어 사회에 도움을 주면 그 직장의 주인이 되고 사회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일을 한다고 생각하자.

내가 남을 사랑하는 만큼 일에 보람이 클 것이다.

고맙다는 인사를 받는 행복한 인생은 일을 어떻게 보는지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