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윈도는 표준 키보드까지 바꿔 버렸다.
QWERTY 키보드에는 없던 윈도키를 삽입하여 시작메뉴를 쉽게 열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다.
편의성을 위해 배치한 윈도키는 의도와는 달리 게임을 하면서 실수로 눌러 승패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일이 생기면서 불필요한 키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윈도키는 그럼에도 좋은 단축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존을 위해서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
먼저 가장 많이 쓰는 것부터 열거하면
윈도키 + E 는 윈도 탐색기를 바로 띄울 수 있다.
윈도키 + P 는 프로젝트 실행으로 2개 이상의 모니터를 쓸 때 PC화면을 어떻게 출력할 지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윈도키 + D 는 현재 나와있는 창을 모두 숨기고 바탕화면을 즉시 띄운다.
한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윈도키 + M 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서 윈도키 + Shift + M을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윈도키 + D를 자주 사용하게 된다.
윈도키 + ,(콤마)로 잠시 바탕화면을 확인할 수도 있다.
윈도키 + L은 다른 사람이 작업화면을 못 보게 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를 잠글 수 있도록 해주는 키이다.
암호를 넣어 두었다면 입력하여 풀어야 돌아오게 된다.
윈도키 + S는 검색을 실행시켜 준다.
윈도키 + X는 윈도 도구메뉴를 열어 제어판, 장치관리자 등의 도구를 바로 열수 있게 해준다.
윈도키 + I는 제어판을 불러낸다.
윈도키 + Tab 은 현재 작동중인 프로그램들을 볼 수 있고 Tab을 추가적으로 누름으로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윈도키 + 1~0 은 보통 하단에 있는 작업표시줄에 고정해 둔 프로그램을 순서별로 실행할 수 있다.
윈도키 + .(마침표)는 웃고 우는 아이콘 등 이모지를 즉시 띄운다.
윈도키 + Pause 는 설정의 장치사양을 보여주는 시스템 -> 정보 창을 띄운다.
윈도키 + <-(화살표 왼쪽)은 화면에서 작업창을 왼쪽에 위치 시킨다. ->(화살표 오른쪽)은 오른쪽에 위치 시킨다.
윈도키 + (화살표 위쪽)은 작업창을 전체화면으로 바꾸고 (화살표 아래쪽)은 작은 화면으로 바꾸고 숨길 수도 있다.
윈도키 + Ctrl + D는 가상 데스크톱을 만든다. 제한없이 만들수 있지만 컴퓨터가 느려진다.
윈도키 + Ctrl + (화살표 왼쪽) 이나 (화살표 오른쪽)으로 다른 가상 데스크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윈도키 + Tab 키를 통해 가상 데스크톱을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다.
윈도키 + F4로 해당 가상 데스크톱을 바로 삭제도 가능하다.
윈도키를 단축키로 사용하면 그간 마우스로 일일히 클릭하던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게임할 때 천덕꾸러기였던 윈도키가 작업시간을 줄여주는 고마운 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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