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획기적이다.
아이를 이렇게 바꾸다니 고민하나가 통째로 사라졌다.
한국 게이머들이 세계에서 가장 전투적으로 게임을 클리어하는 사람들로 정평이 나있다는 근거 몇가지를 다룬 영상을 보았다.
'스타크래프트', '데스스트렌딩' 등 주류게임들을 평정하는 내용들이 나오면서 포켓몬 스마일이 소개되었다.
포켓몬을 수집하는 게임에 걸어놓은 제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단 며칠만에 게임에서 제공하는 151마리를 잡아버린 한국게이머라는 이야기였다.
양치하면 포켓몬을 주는 게임이라는 신박함과 회사에서 선행하는 차원에서 만들었다는 말에 앱스토어를 통해 바로 다운받았다.
간단히 설명하면 양치시간을 1~3분 정도 설정을 해두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보면서 양치를 하면 랜덤으로 포켓몬이 해금되는 것이다.
AR을 활용했기 때문에 양치하는 내 모습위에 포켓몬 모자가 보이므로 내가 잘 비치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양치가 끝나면 양치하는 모습을 4컷정도 보여주는데 필요하다면 그 중 하나를 골라 제공하는 스티커를 붙여 사진을 저장 할 수 있다.
6살 아이는 매번 양치를 안하겠다고 도망다녀 바쁠때는 강제로 닦여왔다.
3개월 마다 치과에 정기검진을 다니는데 아직까지는 치아에 문제가 없지만 스스로 닦는 습관도 깨끗한 치아만큼 중요하다.
진동칫솔을 사줘야 하나, 치약을 바꿔볼까 등 많은 고민을 했는데 포켓몬 스마일을 켜고 부터는 스스로 양치를 하려한다.
아빠 엄마와 포켓몬 잡기 경쟁을 하면서 식사 후에 양치를 하겠다고 하는 모습은 격세지감이다.
이제 151마리 중 8마리를 잡았으니 하루 2마리 잡는다고 하면 70일 이상이 필요하다.
이 정도면 양치습관이 자리잡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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