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작가로 활동하는 명로진이 쓴 마흔의 글쓰기는 글쓸 소재가 넘쳐나는 나이인 40에 시작하는 글쓰기에 대해 말한다. 40이란 나이는 젊지만 20대의 열정과 30대의 체력은 많이 줄어있을 때이다. 살아오며 여러일에 치이고 있는 내 마음과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추천한다. 글은 아무리 많은 책을 읽고 쓰기 기술을 익혀도 쉽게 쓸 수 없다. 그것이 책이 되어 나오려면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퇴고하고 보완하여야 한다. 이런 어려운 일을 쉽게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집필 목적일 것이다.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나와 같은 사람들이 재미로 읽기 좋다. 글 쓰기의 기본 규칙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결국 거두절미 3가지 원칙만 지키면 된다. 저자가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