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훈련은 곧 자신감 훈련이다.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지 않다고 해서 유머감각이 없다고 해서 내 스피치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좋지 않다고 할 수 없다. 내가 아는 강사 한분은 목소리가 쇳소리 처럼 갈라지는데도 어떤 강사들 보다 강의 평점이 좋다. 결국 스피치는 청중에 대한 나의 이미지가 얼마나 좋았느냐 청중이 원하는 얘기를 해줬느냐 그들과 공감했느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그들에게 가치를 준다는 자신감이 가득 차야 되는 것이다.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조직의 미래를 앞장서서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들이 스피치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과 동일하다. 남 앞에 서는 자신감은 있는데 스피치 내용을 논리적으로 구상하는 게 어려운 사람도 있다. 그러면 3단계 구성법을 사용하면 된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