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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리더십의 핵심

Jeffrey Choi 2022. 2. 18. 06:00

스피치 훈련은 곧 자신감 훈련이다.

목소리가 쩌렁쩌렁 하지 않다고 해서 유머감각이 없다고 해서 내 스피치가 다른 사람들 보다 좋지 않다고 할 수 없다.

 

내가 아는 강사 한분은 목소리가 쇳소리 처럼 갈라지는데도 어떤 강사들 보다 강의 평점이 좋다.

결국 스피치는 청중에 대한 나의 이미지가 얼마나 좋았느냐 청중이 원하는 얘기를 해줬느냐 그들과 공감했느냐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내가 그들에게 가치를 준다는 자신감이 가득 차야 되는 것이다.

리더는 조직원들에게 조직의 미래를 앞장서서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들이 스피치를 하지 못한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것과 동일하다.

남 앞에 서는 자신감은 있는데 스피치 내용을 논리적으로 구상하는 게 어려운 사람도 있다.

그러면 3단계 구성법을 사용하면 된다.

1단계는 내가 말할 주제를 한마디로 줄여 먼저 말한다.

"저는 지금부터 ~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2단계는 화제를 전개한다.

이때는 내가 겪은 이야기나 구체적인 예시를 사용한다.

"그 예로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3단계는 느낌을 짧게 말하고 주제를 반복하여 말한 후 정리한다.

스피치를 남의 말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으려면 자신의 느낌을 말해야한다.

"이 사건에 대해서 저는 ~하게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저는 지금까지 ~에 대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이것이 익숙해지면 기승전결의  4단계나 5단계 구성법을 사용하면 된다.

기승전결은 대부분 잘 아는 방법이고 5단계구성법은 1. 주의환기 2. 필요제시 3. 필요만족 4. 구체화 5. 행동유도의 순서로 말하는 것이다.

 

스토리까지 준비되었다면 청중들에게 내 이야기를 잘 전달하게 하기 위해서 음성의 강약, 장단크기, 숨쉬는 포인트를 연구하여 수없이 반복하는 것만이 남는다.

 

스피치는 사실 어렵지 않다.

수많은 연습은 당신을 스피치의 대가로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