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9년 5월 31일에 펜실베니아주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그날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 사이에 위치한 콘모프강의 사우스포크 댐이 급격히 차오른 높은 물의 압력으로 인해 낮 3시 15분에 붕괴되었고 바로 아래 위치한 존스타운은 2천만톤의 물폭탄을 그대로 맞았다. 댐에서 흘러내린 물은 주변의 나무, 건물 들을 집어삼키며 거대한 산사태가 난 것 처럼 밀려 왔고 댐붕괴 35분 만에 마을로 내려온 물은 10분만에 그 곳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이 홍수로 2,200명이상의 마을 사람들이 사망하였다. 당시에 댐이 있는 강 상류는 부자들의 모임인 Hunters and Fishermen 's Club에서 관리하고 있었다. 록펠러, 카네기 등 해당산업의 독점적 지위로 큰 부자가 된 그들은 댐이 있는 지역을 레저 공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