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명가는 1990년 안명규 씨가 대구에서 시작한 까페프랜차이즈이다. 전국에 48개의 가맹점이 있고 울산에 삼산점과 울산대점 2개가 있다. 직접 커피 원두를 볶아 제공하며 브라질,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등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안대표는 주기별로 좋은 커피원두를 찾기위해 해외로 나가며 이름 그대로 명가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과테말라 엘 인헤르토 농장의 커피원두를 독점계약하고 케냐에 커피나무를 직접 심어 현지인을 고용하는 등 현지와 상생하는 노력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부득이한 상황이 아니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내가 이런 까페를 가는일이 없다. 하지만 일년에 2번 커피명가를 주기적으로 방문하는데 그 이유는 바로 딸기케익 때문이다. 딸기케익은 커피명가에서 직접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