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살아가면서 여러 상황을 겪게 된다.
태어난 것이 자발적인 사람이 없기 때문에 성장하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을 받으면서 큰다.
국가가 개입하지 않을 경우는 태어나서 바로 사회와 맞닥드릴 것이고 어느정도 체계가 갖춰진 국가에서 태어났다면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는 보호를 받을 것이다.
그 때가 언제가 되던 사람은 반드시 홀로 서야할 때가 온다.
바로 이 때에 내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다면 가장 좋은 케이스이다.
내가 키운 능력을 사회에 활용할 수 있다면 스스로 돈을 벌고 생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은 사회 경험이 일천하고 배움이 갓 끝난 젊은이에게 쉽게 기회가 오지 않는다.
이런 기회의 상실 기간이 오래된다면 혹은 그 기간을 기다릴 수 있는 가정적인 지원이 없다면 쉽게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사회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왜 태어났을까?
앞으로 살아갈 가치가 있긴할까?
어쩌다 운좋게 취업을 하게 된 경우에도 나의 적성과 맞지 않으면 이런 생각을 하게된다.
돈벌이는 하고 있지만 이렇게 계속 살수 있을까?
다른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데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걸까?
이것은 사람이 가장 살면서 피해야할 상황에 가까워 졌다는 신호이다.
그것은 바로 목적없는 삶이다.
다른 사람이 재밌다고 하는 것을 같이해도 재미가 없고 딱히 열심히 해서 이뤄야 할 목표가 없다.
뭘 해야 할지 실마리조차 찾을 수 없다.
이때는 억지로라도 삶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들면 불행하고 못사는 이웃을 돕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면 내가 살아갈때 필요한 금액 외에 타인을 도울 만큼의 돈을 더 벌어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동기를 가질 수 있다.
독립해서 내 가족을 만들고 그들을 행복하게 해 주겠다는 목표를 설정하면 가족이 살 집, 배우자를 마련할 준비 등을 하기위한 삶의 원동력이 생긴다.
어떤 삶의 목표를 설정할지 감이오지 않는다면 2가지를 해보기를 권한다.
첫번째는 읽기이다.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책, 내가 높게평가하는 사람이 쓴 책, 내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능력을 향상시킬 만한 책을 찾아 읽는 것이다.
짬이 날 때는 다른 것을 하지말고 독서에만 집중하면 어느 순간 깨달음이 올 것이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벗어던져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쓰기이다.
내가 하루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시간마다 정리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정리된 것을 한달정도 모아서 보게되면 나는 어떤사람인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수정해야 할 것과 더 보강해야 할 것을 찾을 수 있다.
자신을 성장시키고 나서 원하는 것을 얻고 이후의 삶은 타인을 위해 살아가야 한다.
목적을 찾았으면 앞만보고 열심히 달리고 이를 얻으면 남을 위해 살아간다면 인생의 말년이 허무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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