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

아동권리헌장이라는 것이 있다.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다. 부모와 사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다음과 같은 아동의 권리를 확인하고 실현할 책임이 있다.

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는 보호받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알 권리, 교육받을 권리, 존중받을 권리 등을 9개 항으로 명시한다.

 

아동을 인격체로 대하면서 양육해야하는 것은 부모가 되는 사람들에게는 누구나 부담이 되고 힘들 수 있다.

그러므로 더 많이 배우고 양육활동에 대해 이해하여야 한다.

이것은 작게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크게는 인류와 세계에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활동이다.

 

자녀권리존중 부모교육은 자녀의 나이대에 따라 맞이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사례로 풀어주는 교육이다.

만 3세이상인 유아기 아이를 키우고 곧 태어날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형제다툼에서 부모의 역할에 관심이 있는데 선생님은 그럴때 쓸 팁을 전해주었다.

첫째와 둘째가 서로 먼저 하겠다고 다투면 홀수일은 첫째가 먼저 하는 날로 정하고 짝수일은 둘째가 먼저 하는 날로 정하는 것이다.

외동일 경우는 부모와 공평하게 하는 연습을 시키면 되겠다.

 

그외 아이가 말 더듬을 때 충분히 시간을 두고 들어주기,

떼 쓰며 고집부릴 때 충분히 설명해주고 단호하게 대하기,

산만하게 행동할 때 정확한 시간을 정해서 활동하도록 하기,

새로운 어린이집에 적응이 어려울 때 누구나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등하원 함께 하기,

공격적이고 거친 놀이를 좋아할 때 행동 결과에 대해 인지시키고 대안적인 바깥놀이 하기,

공부를 싫어할 때 공부가 놀이가 되도록 하고 잘하는 것 시키기 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아빠로서 아이와 오롯히 10분이상 놀아주고 경청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