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셀(TOSEL)은 Test of Skills in the English Language를 지칭하며 비영어권 국가 영어 사용자 대상 영어구사능력 측정하는 인증시험이다.
연령과 단계별로 영어학습을 점검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7단계로 구성된다.
공인인증이기 때문에 스펙관리 차원에서 시험을 보기도 하고 학생들의 진로 진단에도 활용하기도 한다.
토익과 토플이 막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고 있는데 토셀은 국내에서 개발되어 외화유출의 우려가 없는 점도 강조되는 장점이다.
응시료는 아이엘츠(IELTS) 300달러, 토플(TOFLE) 200달러, 토셀(TOSEL) 30달러로 차이가 크다.
저렴한 응시료와 국제 영어능력 인증이라는 장점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도 진출하고 잇다.
사실 토셀과 같이 다양한 단계로 나눠진 영어시험은 교재를 팔기에 좋은 구조이다.
미취학단계인 Cocoon 때 부터 학생과 교사용 문제짐이 나오고 있어 아이가 대학을 갈 때까지 촘촘하게 돈을 쓸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다.
아파트 촌에 어린 아동을 둔 가정이 많은데 이들이 가정교습소이나 주변 유명 프렌차이즈 영어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때 실력 테스트용으로 많이 활용된다.
보통의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주니어 등급의 2급 이상을 받으면 어느정도 공부를 한다가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초등학교 입학전 7세 아동부터 이미 영어에 노출되어 시험을 보는 아이들을 보며 이것이 권장해야하는 것인지 판단이 안선다.
토셀 점수를 목적으로 영어를 교육 시키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영어 교육 가운데 실력을 점검하는 정도라면 초등학교 5~6학년 때 한번 쳐보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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