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지리

[카리브해] 미국인이 아끼는 신혼여행지 _아루바섬(네덜란드령)

Jeffrey Choi 2021. 12. 13. 07:02

치안이 좋고 미국인의 신혼여행지 BEST에 꼭 드는 휴양지가 있다.

베네수엘라 바로 위에 위치한 작은섬 '아루바'이다.

이곳은 네덜란드 소속의 자치왕국이라 공용어로 네덜란드어를 사용한다.

인구는 10만 4천명 정도이고 입헌군주제이다.

바로 아래 베네수엘라가 치안이 엉망인것에 비해 아루바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치안을 자랑한다.

한국, 일본, 대만, 싱가폴, 덴마크, 노르웨이 등과 비슷하기에 주변의 카리브해 국가들과 비교할 수 없다.

바로 옆에 있는 네덜란드령 퀴라소나,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은 전세계 살인율 TOP 3에 들어갈 정도이다.

 

아루바는 GDP의 75%가 관광에서 나올만큼 관광산업이 활발하다.

그외 주변국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정제하는 석유화학과 1840년대 부터 유명한 알로에 플랜테이션이 경제를 이끌어나간다.

이런 탄탄한 경제를 바탕으로 구매력기준의 1인당 GDP가 2만5천달러로 카리브해 국가 중에서는 부유한 편이다.

통화는 아루바 플로린을 쓰며, 미국 달러에 페그(peg)되어 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에서도 신혼여행지로 언급이 되는 아루바 언젠가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