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디바이스

방전과 점프선

Jeffrey Choi 2022. 3. 26. 23:48

차를 운전하다보면 뜻하지 않게 방전이 되어 시동이 안 켜질 때가 있다.

겨울철 추위나 배터리 방전이 주 원인이다.

 

이때 보통은 보험사 긴급출동을 통해 무료로 '점프'라고 하는 전기공급 서비스를 받는다.

출처: 블로그 아미의 일상리뷰

출동서비스 기사님들은 굵은 점프선에 연결된 성능 좋은 배터리로 금방 전기를 공급해준다.

 

언제 이런 곤란한 일이 발생할지 몰라 어떤 사람들은 마트에서 1만~2만원대의 점프케이블을 사놓기도한다.

하지만 이런 선들은 실제는 30가닥 내외로 아주 얇아서 점프가 되는 것 반, 안되는 것 반이다.

출처: 블로그 아미의 일상리뷰

없는 것 보다 나으니 트렁크에 싣고는 다니는데 버튼으로 시동을 켜는 요즘 차들은 전기를 많이 쓰기에 별 소용이 없다.

 

출동 기사님은 마트에서 산 케이블을 버리고 공구상가에 가서 용접선과 집게를 구입해서 직접 만들어 쓰기를 권한다.

25sq 혹은 35sq(900가닥내외)짜리 용접선 3m 두줄을 구입하면 3만원 정도 한단다.

요즘 유튜브 등에 만드는 영상을 보고 따라 하면 누구나 만들 수 있겠다.

출처: 유튜브 나홀로카

보통 자동차 배터리는 3~4년 주기로 교체한다고 한다.

배터리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교체일정을 잡거나 배터리 뚜껑에 표시된 인디케이터 색상을 보고 녹색이 아닐 경우 교체를 고려하면 된다.

출처: 다나와 기사 자동차 배터리 교체시기 확인방법

평소에 배터리를 잘 체크하고 블랙박스는 장기간 차를 세워 놓을 때는 꺼두고 만일을 대비해 점프선을 DIY로 만든다면 곤란한 일을 만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