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디바이스

4테라 하드디스크 저장소 삭제와 포맷

Jeffrey Choi 2022. 5. 12. 20:02

산지 2년이 넘은 하드디스크를 이때껏 저장소 문제인 줄 알고 4테라 용량을 전부 써 보지 못하고 있었다.

컴퓨터 관련 커뮤니티에 문의 글을 올리니 저장소를 삭제하라는 답변이 달렸다.

 

윈도10에서 하드디스크를 추가할 때 저장소 공간을 필수로 정하라고 떴던 기억이 있었다.

저장소는 필수로 만들어 둬야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이런 조언은 상식을 뒤엎는 말이었다.

지금껏 왜 하드디스크 자체의 문제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거였지?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를 검사해주는 seatools를 깔아 정밀 일반 자가테스트를 해보았다.

시간이 많이 걸려 밤새 걸어뒀더니 끝나 있었다.

재부팅을 하고 다시 봤더니 실제 드라이브의 오류가 사라져있었다.

하지만 고쳐졌다고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데 다시 쓰기 오류가 났고 하드디스크의 문제를 직감하였다.

 

일단 저장소 부터 삭제하기로 하였다.

제어판 -> 시스템 -> 저장소 -> 저장소 공간 관리 로 이동하였다.

설정변경을 누르고 저장소 공간 삭제를 눌렀다.

 

저장소가 풀렸다.

검색을 통해 컴퓨터 관리로 들어가니 디스크 드라이브에 4테라 하드디스크가 보인다.

근데 디스크 관리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시 검색을 끈질기게 한 끝에 C드라이브에 설정되어 있던 저장소를 완전히 비워냈다.

그러자 4테라 하드 디스크가 디스크 관리에 떴다.

하지만 아직 할당이 되어 있지않아 새단순볼륨을 눌러 통으로 파티션을 잡아주었다.

아직 하드디스크에 대한 신뢰가 없기에 포맷은 일반 포맷으로 진행하였다.

이것도 로우 포맷이 가능한 Hard Disk Low Level Format Tool을 다운 받아 로우 포맷으로 하려고 했었다.

그러나 해당 프로그램은 결제를 해야 빠른 로우 포맷이 가능했고 그냥 하면 속도가 1초에 1메가 밖에 되지 않아

며칠이 걸릴지 기약이 없었다.

결국 로우 포맷은 포기하고 일반 포맷으로 한 것이다.

사실 테라급 하드디스크는 로우포맷이 큰 의미도 없고 하드에 부담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일반포맷만 해도 된다고 한다.

그것도 사실 배드섹터 검사는 따로 하고 별도의 오류가 없으면 빠른 포맷만 해도 된다.

일단 시작한 것이기에 대략 8시간 정도 예상이 되는 일반 포맷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이제 하드 디스크 쓰기에서 오류가 난다면 AS 보내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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