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각과 관심사

글을 모아보자 _일상 글쓰기의 기본 1

Jeffrey Choi 2022. 4. 28. 15:56

글은 자신의 내면을 성장시키는 좋은 도구이다.

글을 씀으로서 이야기를 만든 사건을 돌아보고 그때의 생각, 깨달음을 정리할 수 있다.

 

책을 쓰기위해서는 출판 자체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책을 만드는 재료인 글들을 많이 채우는 노력을 해야한다.

많은 이들이 의지가 있을때는 밤을 세워서 글을 쓰지만 금새 시들어버린다.

글을 몇개 쓰고는 다른 일로 바빠져서 글을 우선순위에서 제외시키기도 한다.

시간은 가는데 성취가 없는 대표적인 이유이다.

 

글을 많이 쓰기 위해서는 열정없이도 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 물을 한컵 마시고 화장실을 다녀오면 글을 쓴다'와 같은 일상 생활 속에 배어든 글 쓰기를 추천한다.

 

그렇게 시스템을 짜고 글을 쓰려고 앉으면 뭘 써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이 때는 없는 소재를 만들려 인터넷을 뒤지거나 유튜브를 보며 시간만 보내지 말고 글이 왜 안써지는 지에 대해 바로 글을 쓰는게 더 낫다.

종이 하나 꺼내 놓고 브레인 스토밍을 해도 좋다.

사실 글감은 내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될 수 있다.

컴퓨터 스피커, 자동차 열쇠, 창밖의 풍경, 내가 다녀온 여행지 등에서도 소재를 가져올 수 있다.

함월구민운동장 (출처: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그 때 본 것 느낀것 냄새맡은 것 들은 것을 기억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