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글에는 자신의 생각이나 시선이 담겨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나에대해 평소에도 의식하고 많이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글에는 100% 솔직한 나의 경험과 생각이 담기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관심이 있고 소통하고자 하는 분야가 솔직하게 쓸 수 없는 분야라면 다른 분야의 글을 쓰면 된다.
작은 일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위안을 줄 수 있기에 글쓰기 배짱을 늘인다면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공개하기 어려운 암울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글로서 표현해도 좋다.
그 때를 돌이켜보고 생각하고 나와 주변을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 내가 치유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들로 글을 쓰는게 아직 어렵다면 주변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거기에서서 단편적인 기억을 소환하여 감정을 나타내도 좋다.
정말 글로 쓰고 싶은데 드러낼 수 없는 소재가 있다면 차라리 나의 대역을 만들어 소설을 써보자.
다만 소설은 플롯이 있어야 하고 이야기에 힘과 재미를 실어야 하기 때문에 일상글로 단단히 단련한 후에 쓰기를 추천한다.
정말 숨길것은 따로 소설 폴더를 만들어서 글을 적어 두면 나중에 꺼내 쓰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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