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영화는 항상 원어로 느낌을 살려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자막판으로만 시청을 하여왔다. 하지만 아이가 어려 함께 보려면 더빙판을 선택할 수 밖에 없자 이제서야 애니메이션들이 더빙을 필수로 하는지 이해가 된다. 아이와 극장에서 본 애니메이션은 현재까지 3개로 '온워드: 단하루의 기적', '빅샤크3: 젤리몬스터대소동', '소울' 이다.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는 모르지만 재밌게 보는 것을 보니 집에서도 보여주고 싶었다. 그동안 본 것 중에 인상적이었던 픽사 작품인 '하늘을 나는 집' 더빙판을 구매해서 노트북(Laptop)컴퓨터로 보여줬다. 영화 내용을 요약하면 모험을 꿈꾸는 아이 둘이 만나고 결혼하고 남미 파라다이스 폭포에서 집을 짓고 살아가자는 꿈을 꾼다.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 꿈의 실현은 미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