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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3원칙

Jeffrey Choi 2021. 8. 17. 09:37

공부는 무엇인지 묻는다면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활동이라고 대답 할 수 있다.

보통은 몰랐던 내용을 책이나 실험을 통해 접하고 내 머리속에 확실히 각인 되어 있는지를 문제를 통해 확인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공부에 오랫동안 시간을 쏟아오면서 생긴 노하우(Knowhow)가 많이 쌓여있다.

늦게 공부를 시작하거나 흥미를 가진 사람들은 그런 노하우를 숙지하고 공부하고자 하는 분야에 시간을 쏟는다면 좀 더 빠른 시간내에 충분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그럼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 원칙으로 삼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

 

첫째는 시작하는 것이다.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

공부를 시작하는 것만으로 그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던 자신을 바꿀 수 있다.

이런 저런 이유를 가지고 시작하면 이유가 사라지면 공부에 손이 가지 않는다.

공부는 매일 해나가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습관처럼 하여야 한다.

무조건 자리에 앉아 책을 펴고 읽는 것만으로도 공부의 반은 이룬것이다.

 

둘째는 반복하는 것이다.

'한방울의 물방울이 바위를 깨뜨린다'

내가 모르는 것을 내 것으로 만드려고 하면 실패를 겪을 수 밖에 없다.

고시합격 수기를 보면 대부분이 기본 도서를 정해서 5번~10번 반복해서 보았다는 말이 빠짐없이 나온다.

확실히 알고 맞춘 것이 아니라면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제대로 이해하고 맞출 때까지 반복해서 푸는 것도 반복의 중요성을 말해준다.

내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익숙하게 만드는데는 당연히 시간이 든다.

익숙해지면 잘해지고 잘해지면 재미있어진다.

셋째는 지름길이 없다는 것이다.

'공부는 왕도가 없다'

수많은 학원과 교습소는 자신만의 교육법이 좋다는 것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모은다.

내가 모르는 것을 쉽게 알게 해주는 방법을 연구한 사람을 통해 짧은 시간동안 원하는 성적을 얻거나 성취를 얻는것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분야에 정통하길 원하고 그로 인해 전문가가 되길 원한다면 공부를 단순히 어떤 지정된 성적을 얻는 개념에서 벗어냐야한다.

중고등학교의 학습시스템이 만든 폐해이지만 쉽게 없어지지 않는 성적으로 줄세우기는 성인이 되어 사회에 나오면 큰 의미가 없다.

자신이 흥미를 느끼고 그것을 위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야가 생기면 하나부터 열까지 배워나가야 한다.

그래서 전문가가 된 사람은 주변의 누구나 인정해주고 어디에서도 굳건한 모습을 보인다.

 

빠른시간에 허명을 얻어 돈을 벌려는 사람이 이 세상과 자신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남길지 생각해 본다면 공부에 효율을 찾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는 편이 좋다.

해야 하는 것을 미루고 있거나 어려워 하거나 시작전에 한숨부터 쉬고 있다면 일단 다른 것을 할 생각하지 말고 해야할 일에 시간을 쏟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