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은 늙은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1951년에 제 2차 국제노년학회에서 노인의 개념을 정하였다.
환경의 변화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는 조직기능이 감퇴되고 있는 사람
인체의 자체 통합능력이 감퇴되고 있는 사람
인체의 기관, 조직, 기능에 쇠퇴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에 있는 사람
인체의 적응능력이 점차로 결손 되고 있는 사람
조직의 예비능력이 감퇴하여 적응이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
알려진 연구들에 따르면 사람은 보통 40세 이후에 매년 1%씩 근육이 줄어들고 60세가 되면 자기가 가진 최대치의 힘의 10%를 잃게된다.
55세 이후에는 뼈의 밀집도가 약해져 키가 1인치 (2.5cm)내외 줄어들며 체지방이 증가한다.
주름이 생기고 40대부터 시력과 청각이 약화되기 시작하여 50대 접어들 무렵에는 노안이 오고 9명 중 1명이 청력 소실을 느낀다.
40대 부터 단기 기억력이 약화되어 학습능력이 감퇴한다.
공격적인 야망이 줄어들고 대인관계에 관심을 갖게된다.
중년의 위기감이 찾아와 인생은 유한하고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몸은 서서히 늙어가고 있지만 한국에서 노인이라고 하면 환갑을 넘어야한다는 인식이 있다.
한 세대가 30년이라고 할 때 손자, 손녀가 생기는 시기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라는 호칭은 노인을 지칭하는 대명사이다.
2022년 현재 지구상 대부분의 나라는 노인의 나이를 65세이상으로 정의하고 이들에게 혜택을 준다.
우리나라에서 이들 노인은 지하철 승차나 박물관 입장료 등에서 할인 혹은 무료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은 2017년 노인인구가 14%를 넘어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2025년에는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수명이 남녀 모두 80을 넘기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칠순도 젊은 느낌이다.
앞으로 100세가 평균연령인 시대가 오면 인생의 35%를 노인으로서 보내야한다.
정년 이후 은퇴를 하고 쉬기에는 너무 긴 세월이다.
그래서 흔히 경제적빈곤, 건강문제들이 노년에 가장 큰 리스크이다.
성격이 수동적으로 변하고 책임을 지지 않으려하고 사회에 비판적이 되기 쉽다.
남의 탓을 하고 내 인생을 헛살았다는 후회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노인은 충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인생을 살아온 경험이 쌓여 지혜가 생긴다.
문제해결 능력이 높아지고 통합적 사고능력이 향상되며 창조적인 생산성이 발달한다.
그러므로 이런 현명함에 건강을 관리하면 멋진 노년기를 보낼 수 있다.
정기적인 운동,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정기검진으로 질병을 초기에 치료하고 중증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나이가 들었다고 활동을 줄이기 보다 일부러라도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고 모르면 배워야 한다.
다른 세대들과 말이 통하고 함께 어울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역사회에 봉사나 사회운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사회 내 자신의 자리를 만들필요가 있다.
사회는 이들에게 건강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여 대우하며 자기실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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