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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무엇이 가장 급한가 _1년만 닥치고 영어

Jeffrey Choi 2021. 3. 30. 07:27

공부를 조금 했다는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부 성공담과 실패담이 있다.

 

그 중 영어는 한국사람이라면 머리속에 정복해야 할 대상으로 남아있지 않을 까 한다.

 

잘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영어공부를 하러 외국을 나간 적이 있어서 영어공부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지 방법을 알고 있다. 다만 당장 쓸일이 없고 다른 급한 일들을 하다보니 지금은 관심밖에 있을 뿐이다.

 

언젠가는 그 방법을 통해 원어민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것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책이나 강연으로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다.

그래서 핵심적인 내용을 틈틈이 적어두고 있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많은 부분과 일치하는 책이 눈에 띄였다.

 

모토야마 가쓰히로라는 일본인이 미국 유학을 가기위해 1년 영어공부를 한 내용을 수록한 '1년만 닥치고 영어'이다.

이 책은 16배속 영어 학습법을 말한다.

영어뇌*전략*시간*효율 이 4가지를 2배로 만들면 평소 영어 익히는 기간의 16배까지도 빨리 익힐 수 있다는 말이다.

 

4가지를 차례로 풀어보면 먼저 영어뇌 만들기는 문법에 신경쓰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좋아하는 책, 음악, 영화와 같은 취미를 영어로 접하거나 좋아하는 외국 연예인을 영어로 검색하는 것을 통해 영어에 익숙해진다.

 

두번째는 전략으로 1년 후의 목표를 그리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나의 영어실력을 체크 후 시작하여 3개월 마다 소목표를 두어 공부한다.

리스닝,리딩,롸이팅,스피킹을 영역별로 쪼개고 언제까지 어느 정도를 목표로 할지 정하여 아래 3가지 모드를 반복한다.

 

1)여러번 반복듣기

2)흐름이해하기 (스피치 따라 읽기)

3)흘려듣기 BGM PDCA 계획 실행 평가 고치기

 

세번째는 시간으로 영어 공부할 절대적인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단어 암기는 짜투리 시간에, 주말에는 하루종일 영어만 쓰도록 환경을 만든다.

이렇게 1년에 2천시간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네번째는 효율을 올리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간에 따라 공부방법을 달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이 시행한다.

 

step1_영어를 즐겁게 (1주)

step2_채널구독 (1달)

step3_스피치동영상시청, 딕테이션시작 (3달)

step4_영어뉴스(보이스오브어메리카 VOA) 시청 (6달)  

step5_TED시청, CLevverTV (9달)

step6_동영상 장시간 시청, FORA.tv 를 통한 질의응답 토론방식, 아이튠즈 U (1년) 30분간 녹음해서 자신의 영어 목소리 듣기

 

사실 유튜브나 네이버를 통해 영문오디오 뉴스, JenniferESL, popEnglish, sesame street 등 언제든 무료로 컨텐츠를 접할 수 있는 세상이지만 영어가 필요한 만큼 시간을 할애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론이 아니라 실제 트레이닝을 함께 해보고 사람들과 함께 성취하는 날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