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각과 관심사

지구를 생각하는 용기 수거 캠페인

Jeffrey Choi 2022. 2. 28. 03:41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는 개인, 기업, 국가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관련하여 의미있는 캠페인 중에 CJ제일제당의 '햇반 용기 수거' 캠페인인 지구를 위한 우리의 용기가 있다.

CJ더마켓에서 햇반과 수거박스가 담긴 세트를 구매 후에 용기 20개 이상을 돌려 보내면 CJ대한통운에서 회수를 하는 것이다.

여기에 참여한 소비자는 용기가 회수되면 CJ원 포인트 천점을 받는다.

 

CJ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캠페인을 실시하며 친환경에 동참하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도 내에 삼다수 자동수거보상기를 16대 운영하는데 물을 마시고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 분리하고 포인트를 쌓아준다.

지난 2년간 118만개의 페트병이 수거되었다.

스타벅스등 커피전문점에서 개인 컵을 가져와 먹는 고객들에게 400원의 할인을 제공하므로서 일회용 컵사용률이 줄어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20년에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행했다.

1,400만명이 캠페인에 참석하고 화장품 빈병 2,200톤을 수거하였다.

이 회사의 공병 재활용 비중은 현재 30%에서 2025년까지 50% 수준까지 올라갈 예정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거나 수거하여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사람과 기업이 많다는 사실이 흐뭇하다.

누군가의 눈으로 볼 때는 미미한 노력일 수 있겠지만 지구상의 생물들이 현재의 풍요를 지속적으로 누리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시작점이 된다면 의미있는 행동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