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각과 관심사

전자도서관의 일상화

Jeffrey Choi 2021. 4. 3. 07:42

도서관은 깨어있는 시민을 만드는 가장 필수적인 장소이다.

 

어떤 나라의 수준을 알기 위해서는 그 나라의 도서관을 방문해 보는 것이 1순위라고 생각한다.

 

호주를 여행하며 각 주별로 대표적인 도서관을 전부 방문해 보았던 것이 그것의 현실화이다.

 

한국에 와서도 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어디 가지 않는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도서관은 물론 잠시 근무하였던 지역의 도서관들에서도 회원카드를 만들어서 책을 빌려 읽었다.

 

거주지 증명이나 회사 주소지 증명만으로 회원카드 발급이 가능하였다.

 

만약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으로 대한민국 모든 도서관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면 아마 몇년이 걸리더라도 산간 벽지에 있는 도서관까지 회원 가입을 하기 위해 찾아가지 않을까 싶다.

 

울산도서관(각 구별 도서관 포함), 김해도서관, 양산도서관, 밀양도서관에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이중 김해, 양산, 밀양은 경상남도 교육청 소속이라 아이디가 같다.

전자도서관도 같은 곳을 이용한다.

희망 책을 신청하면 구매를 하여주고 자동으로 반납이 되는 전자책을 빌리는 것이 훨씬 편하다.

 

오프라인 대여기간이 보통 2주인데 반해 온라인은 1주로 짧은 단점을 빼고는 컴퓨터 앞을 잘 떠나지 않는 특성상 책을 접하는 아주 쉬운 방법이다.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이 클릭하는 즐거움으로 바뀐다.

 

차후 외국의 도서관들에 가입이 가능한지 확인하여 여행이 편해지는 시점이 되면 회원을 가입해 와서 전자도서관을 이용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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