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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에 대하여

Jeffrey Choi 2021. 4. 4. 23:47

최면은 마음이 모든것을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나의 생각을 바꾸어 세상을 더욱 즐겁고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최면이다.

심상화를 통해서 평소라면 쉽게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금연을 하고 싶다면 담배를 왼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하고 역겹고 싫어하는 어떤 것을 떠올려 오른손에 쥐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는 두손을 10초 정도 비벼서 결합한 후에 가슴속에 담는 동작을 하게 되면 담배에 그 생각이 스며들어 담배를 끊기 쉬운 상태가 된다.

 

마찬가지로 원하는 것과 즐거운 생각을 같은 방식으로 실행하면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지금 생각하는 것이 나의 몸을 지배한다"라는 당연한 진실을 최면이 말해준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최면을 한다면 긴장을 없앨 뿐아니라 훨씬 가벼워진 마음으로 해낼 수 있다.

 

최면은 심리를 이용한다는 점에서는 심적이완을 하는 명상과 비슷하다.

명상은 마음의 고통을 벗어나 순수한 마음 상태로 돌아가려는 것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에 욕심을 버리거나 집착을 떨구어 정신이 맑아진다.

하지만 명상과 최면은 근본적인 목적이 다르고 그 형태도 다르므로 구분되어야 할 것이다.

 

즐거운 것을 떠올리면 몸에 힘이 생기고 괴로운 것을 떠올리면 몸에 힘이 빠지는 등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있다.

힘을 넣어야 할 때와 빼야 할 때 최면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