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주기로 발표하는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 중 가장 최신 자료인 '제5차(2016~2017년) 전국폐기물통계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비율은 69% 였다.
이는 친환경을 생활화 하는 독일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하지만 '이 비율이 온전히 재활용이 되고있다' 라고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도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물이 그대로 붙은 채 수거되는 많은 플라스틱이나 비닐들이 업체에서 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폐기 시점에 돈이 안되는 수거품 역시 소각장이나 매립장으로 향한다.
폐기물의 중국, 필리핀 수출이 다 막히면서 쓰레기 대란을 겪은 적이 있기에 재활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현재 재활용 상황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첨부 된 그림과 같이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들은 반드시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겠다.
버릴 때는 유리나 사기, 볼펜, 칫솔 류는 수거봉투가 찢어지지 않도록
그리고 수거 하시는 분이 다치거지 않도록 신문 등으로 한번 더 쌀 필요가 있다.
플라스틱 용기 등 재활용 가능 제품들은 라벨을 떼고 내용물을 깨끗이 씻어서 분리 배출하여야 할 것이다.
이런 개인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는 뚜껑, 라벨, 본체 재질이 달라 재활용이 번거로워지는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계도해야 한다.
또 환경을 생각한 용기를 사용하는 제조업체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실행해 실질적 재활용율을 높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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