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회사원들이 매일 출근하여 일을 하듯이 매일 글을 쓴다.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기 위한 준비과정이나 소재 습득을 위해 중요하지만 작가라는 말에 어울리기 위해서는 쓰는 것이 필요하다.
작가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문적으로 독자들의 평을 받는 글을 써본적이 없고 글을 통해 돈을 번다는 생각을 안하기 때문이다.
글이 돈이 되기 위해서는 글쓰기가 그 어느 누구보다 습관화 되어야 한다.
작가가 아니지만 작가와 같은 행세를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숙제처럼 글을 써야 한다.
유명한 소설가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작가를 우롱하느냐고 할 수 있지만 나는 숙제처럼 글을 쓰고 있는 사람 역시 작가라고 불릴 수 있다고 본다.
매일이 아니라도 주1회라도 자신이 정한 데드라인에 맞춰 타인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을 숙제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본업이 명확하게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작가라 불리지 않더라도 상관 없으니 호칭은 큰 문제가 아니겠다.
어느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데 스스로 글이라는 족쇄를 채운다는 것은 작가로 한발짝 다가가는 의미있는 일이다.
'현재 생각과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 OS 다시 깔기 (0) | 2022.04.19 |
---|---|
합평의 좋은점과 유의점 (0) | 2022.04.17 |
한국의 경제성장 신화 돌아보기 (0) | 2022.04.14 |
힘이 들 때 진정 나를 챙길 수 있다. (0) | 2022.04.13 |
세상에 만연한 기만에 대해 (0) | 2022.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