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위해서는 소재가 필요하다.
소재는 사건을 지칭한다.
사건은 작던 크던 내가 이전에 알고 있던 세계가 한번 흔들리는 경험을 말한다.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나의 뒷담화를 해서 충격을 받았다면 그건 사건이다.
매번 라면을 끓일 때 계란을 넣다가 딴 생각하느라 넣지 않은 것도 사건이다.
이런 사건은 나의 삶에서 나온다.
삶이 다채롭다면 많은 사건이 일어날 것이다.
소재를 찾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각을 하는 시간을 배정해두는 것이 좋다.
산책은 걸으면서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기능도 있지만 주변 사물들을 관찰하며 소재를 얻는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고민거리를 생각하면서 실마리를 찾아보는 시간으로 활용해도 좋다.
글쓰기의 기본인 다독, 다작, 다상량은 일상에서 받아들인 많은 사건들을 그의 소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다.
책이나 생활을 통해 경험을 많이한다.
경험을 오랫동안 곱씹어 생각을 한다.
없는 시간이라도 내어서 써본다.
고치고 또 고쳐본다.
이것만 잘 해도 좋은 글은 저절로 나올 것이다.
'현재 생각과 관심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은둔형 외톨이는 왜 생기는가? (0) | 2022.05.05 |
---|---|
켈리델리 회장의 웰씽킹 (0) | 2022.05.04 |
깔끔하게 쓰자 _일상 글쓰기의 기본 5 (0) | 2022.05.02 |
필사를 하자 _일상 글쓰기의 기본 4 (0) | 2022.05.01 |
오감을 쓰자 _일상 글쓰기의 기본 3 (0) | 2022.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