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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독한 것이 필요하다 _미쳐야 공부다

Jeffrey Choi 2021. 4. 11. 05:38

공신 강성태의 2015년도 책이다.

대입을 앞둔 수험생을 위시하여 지금 당장 공부를 하고자 하는 사람을 위한 책이다.

 

18시간을 쭉 앉아서 하는 공부를 일생에 한번이라도 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수많은 학생들이 공부시간을 인증하고 게임처럼 공부하게 만든 그의 이야기이다.

'러너스하이'가 마라톤에서만 있는 건 아니란 걸 알려주는 책이다.

 

1년 전에 봤다면 '아직도 이런 것이 나오네' 하며 코웃음을 쳤겠지만 지금은 다시 긴장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집어들었다.

 

한나절만에 읽으면서 눈길을 사로잡은 말들은 아래와 같다.

 

1. 선승구전(先勝求戰) : 이겨놓고 싸운다. 즉, 시험을 완벽하게 준비하면 시험이 두렵지 않고 오히려 기대된다.

2. 유혹거릴 없애고 주변사람의 도움을 청하자!

3. 독하게 시작해야 한다.

4. 공부하고 싶다. 정말 공부하고 싶다. 미치도록 공부하고 싶다.

5. 의심하지 마라. 할수 있다는 생각 자체가 실력이다.

책을 읽으며 사색한 것은 3가지다.

1. 공부든 뭐든 '내가 길을 만든다'라는 생각갖기

2. 성취를 했다면 즉시 후기를 작성해 두자

3. 스승을 부지런하게 하는 제자되기

 

저자의 입장에서 보면 책을 쓰면서 뻔한 소리라고 생각했겠다 싶다.

나 역시 실패경험과 성공경험을 통해 쌓은 공부 노하우가 있는데 이걸 책으로 써보라면 부끄러울 것 같다. 

 

생각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부끄러운 기억들을 고백하면서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얘기하는 모습에 진정성이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