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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빌런 이령 _호랑이형님 (2부 171화 ~ 228화)

Jeffrey Choi 2021. 5. 15. 23:33

녹치는 황요에게 쉬고 있으라며 흰눈썹에게 혼자 간다.

이령이 채워놓은 차꼬를 발에 차고 누워있는 흰눈썹은 녹치에게 황요에게 전할 말을 남긴다.

이령의 성에서는 날지 말라는 압카의 명을 어긴 범인이 대방모 임을 알리는 전령이 온다.

이령은 시들에게 대방모를 죽이라고 명령한다.

시들이 비녀단에서 인간의 혼이 들어간 대방모가 만든 괴물 새에 의해 곤란을 겪는 사이 이령이 직접 와

대방모를 죽인다.

지하에 갇혀있던 도모지를 통해 흰눈썹과 비녀단의 일을 소상히 안 이령은 도모지를 죽이고 자신의 시중을 들 고획조들만 따로 빼낸다.

산란실을 확인하고 대방모가 대방을 잃은 복수를 위해 대방의 분신과 같은 새들을 떼로 만들어 흰눈썹에게 보낸 것을 알게된다.

 

흰눈썹에게 전할 말을 가지고 나오다 사업장에서 나온 비녀단 전 비방 마전이 통솔하는 대방떼와 만나게 된 녹치는 경악한다.

녹치는 흰눈썹을 객사 지하로 피신시키고 염주를 끊고 대방떼와 맞서며 뒤에서 조종하는 마전을 발견한다.

둘이 싸우는 와중 버일러 시라무렌의 부하 히야 진과 니루어전 무이치가 나타나 마전을 끝장낸다.

녹치의 도움으로 흰눈썹이 있는 지하객사로 가서 그가 살아있음을 확인한 무이치가 신호를 보내자 히야 진은 자신이 모시는 시라무렌 즉, 황수(黃水)의 힘을 빌려 대방떼를 몰살시키려한다.

부리나케 달려온 이령이 흰눈썹이 다칠까 염려하여 그 힘을 막고 이런 사이 대방떼는 몰살당한다.

흰눈썹을 지키기 위해 힘을 썼다는 히야의 말에 그들을 보내고 이령은 흰눈썹에게 간다.  

이령의 얼굴에 백액이 끼어 한쪽 눈썹이 희게 된것을 보게된 흰눈썹이 그 사실을 아는 히야와 니루어전을 그냥 보내선 안된다고 한다.

그 둘을 잡아 영토의 경계에서 처단하여 버린 이령은 흰눈썹의 조언대로 아예 시라무렌의 성을 침범한다.

히야 진과 니루어전 무이치에게 흰눈썹 습격의 죄를 씌워 시라무렌을 도발하고 새로온 군사의 전령을 통해 감금하는데 성공한 이령은 시라무렌 성을 초토화시키고 거기에 기거한다.

구다국에서는 아비사가 치성을 드리다 고획조들에게 납치될 뻔한 일이 발생한다.

왕눈이가 구하긴 하였으나 고획조의 피에 닿는 바람에 아비사가 잠에 빠진다.

빠르가 남쪽 앵두나무 숲에 위령선이라는 해독초를 구하러 가고 그 사실을 모르는 인간들도 마침 귀환한 가우리에게 아비사 치료를 부탁한다. 

국왕과 함께 아비사를 등에 맨 가우리가 출발한다.

아랑사는 가우리가 떠난 것 때문에 울다 잠들었다가 무케가 온 것을 보고 무케 등에 매달려 무케가 아기동물들을 숨겨놓은 동굴까지 오게 된다.

아랑사가 동굴밖에서 흰머리를 찾던 고획조들에게 발각되어 납치당할 뻔 하자 무케가 구해주고 동굴안으로 숨어든 그들은 얼음속에 갖힌 산군을 보게된다.

고획조들은 동굴 수색을 위해 체들을 부르고 아이들을 찾으러 갔다가 산군의 모습을 본 체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쳐 나온다.

그 동굴은 이령이 산군의 시체를 얼음에 넣어 보관하고 있는 곳이었고 고획조들이 체들이 산군을 보고 도망갔다고 보고할 때서야 이령은 산군이 아린의 범이란 것을 알게 된다.

이령은 시들에게 아린의 범이 동굴에 있다는 사실을 누구도 알게 해서는 안된다고 이 사실을 아는 녀석들을 다 죽이라 명하여 체들은 학살당한다.

산군을 시로 만들려 시도한 이령은 산군이 아직 죽지 않았음을 알게되고 크게 놀란다.

이령은 시 하나는 굴을 지키게 하고 나머지 시들에게 제단공사를 명하고 시라무렌의 성으로 돌아간다.

 

가우리와 국왕은 아비사를 데리고 의원을 찾으러 가는 도중 산속 외딴 집에 묵게 되는데 아낙으로 변신한 고획조가 목욕을 핑계로 아비사를 납치해버린다.

아비사를 납치하여 이령에게 가고 있던 고획조를 뒤에서 습격하여 아비사를 낚아챈 새가 있었으니 바로 난조였다.

난조는 흰눈썹의 첩자로 비녀단에서 활동을 하였던 것으로 흰머리아이를 찾자 바로 흰눈썹에게 아비사를 데려간다.

압카가 흰산의 기운을 허락받는 즉위식을 얼마 앞두지 않아 재단공사는 마무리 되어가고 그 현장을 보기위해 무팽이 온다. 무팽은 흰눈썹과 이령의 스승이다.

흰눈썹은 아린의 영이 아랑사와 아비사 두명에게 나눠진 것을 빙 둘러가며 무팽에게 묻고 자신의 계획인 이령과 아비사, 아랑사를 한 자리에 모아 이령의 몸에 아린을 환생시키는 것이 가능함을 알게된다.

 

무팽의 답에 아랑사를 찾기 위해 마음이 조급해진 흰눈썹은 흰산의 경계로 이동한다.

 

자신의 성에 감금된 시라무렌은 그의 편을 드는 첩자를 통해 이령이 히야와 니루어전의 실종과 관련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진상을 밝히려 한다.

시라무렌은 옛 부하 맹안과 모극들을 풀어 경계지역 봉화대와 산군이 보관된 굴 등을 조사한다.

 

앵두나무숲에서 위령선을 잔뜩 채취한 빠르는 자신을 감시하던 황맹의 부하범들을 쓰러뜨리고 수인화한 범은 약초 운반꾼으로 쓴다.

 

아비사는 고획조들의 수색에도 발견되지 않도록 흰눈썹의 임시거처에서 흰눈썹이 준 약초를 먹고 회복하게 된다.

흰눈썹은 아랑사에게 움직이지 못 하도록 최면을 걸어두고 난조에게는 구다국에서 아랑사를 빼오라고한다.

그리고는 아비사 납치를 위해 고획조가 습격하자 한마리도 남김없이 쓰러뜨리러 나간다.

 

앵두나무숲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비사를 납치한 고획조를 쫒다 쓰러진 가우리를 만나게 된 빠르는 위령선을 가우리에게 먹이고 수인화범을 통해 가우리 말을 알아듣고 아비사가 납치된 것을 안다.

까치 치치가 빠르를 보고 날아와 조금 전 자기가 발견했던 아비사가 납치되어 있는 장소를 알려준다.

아비사에게 걸려있는 강력한 최면을 푼 빠르는 아비사와 가우리를 등에 메고 흰산영역으로 향하고 황맹 부하인 수인화 범을 풀어준다.

흰눈썹이 고획조를 처리하고 돌아와 아랑사가 없어진것을 발견한다.

빠르를 추격하던 황맹 무리 범과 수인화 범은 그런 흰눈썹과 싸우다 몰살된다.

흰산경계의 강가에서 빠르를 기다리던 흰눈썹은 빠르를 산군으로 착각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는다.

이 틈에 아이들을 부하들에게 맡기고 다시 온 빠르는 흰눈썹이 아이들에게 해가 될 것을 직감하고 처치하려한다.

빠르의 공격을 맞고 이상함을 느낀 흰눈썹은 빠르가 산군이 아님을 알게되고 그간 비녀단의 추적을 방해하던 범임을 알아차린다.

빠르와 흰눈썹의 일진일퇴의 공방전 결과 흰눈썹의 불의 힘에 빠르가 쓰러지나 지난번 고원의 성에서 빠르의 콧속으로 숨었던 추이의 불이 깨어나 흰눈썹을 공격한다.

결국 발을 하나 내주고서야 흰눈썹은 난조에게 구출되어 돌아간다.

빠르는 쓰러진채 부하들에게 구조되어 치료받는데 무케의 심장마사지에 깨어난다.

무케 등에 타고 마을로 돌아온 아비사는 먼저 구다국에 후송되었던 가우리가 깨어난 것을 보고 기뻐한다.

구다국 사람들은 가우리와 함께 간 국왕의 소식을 묻고 국왕이 먼저 목적지인 함흥에서 기다리기로 했다는 생각에 미친 가우리는 국왕에게 가기위해 짐을 싼다.

 

그 시각 구다국왕은 함흥의 동복이의 거처에서 가우리를 기다리면서 이령과의 싸움이후 쓰러져 있던 추이를 황요와 함께 돌보고 있다.

 

이령은 스승 무팽을 통해 백액이 추이와의 싸움 때문에 생긴거라는 것을 짐작하게 되고 난조의 부하 여희를 통해 자신을 부른 흰눈썹에게 분노하며 흰눈썹의 거처로 향한다.

이령은 다쳐서 다른 동물의 발을 붙여놓은 흰눈썹을 보고 화를 내는데 흰눈썹이 아린의 아이가 흰산에 있다는 말을 하자 당황한다.

자신과 이령은 흰산에 들어가지 못하니 이령의 시에게 빈껍데기 항마병 옷을 입혀 낮에도 돌아다닐 수 있을 뿐아니라 흰산의 기운에도 소멸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흰산으로 아이를 찾으러 보내기로 한다.

추이는 황요 일행의 보살핌으로 체력을 회복하고 옛 기억마저 되찾게 된다.

아린에게 목이 떨어진 이후 황요에 의해 사업장으로 옮겨져 항마병들의 대장이 될 때까지의 추억과 기억을 잃고 고원에서 아이들과 생활한 것들을 전부 떠올린 추이는 이령과의 싸웠던 기억이 떠오르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깨어난 추이는 함흥에서 흰산의 영역으로 밤새 이동하여 구다국왕을 구다국 성문 앞에 데려다 놓고, 쓰러져 있던 빠르에게 몸을 빠르게 회복시키는 녹색단약을 먹이고, 고원의 성에서 자고있던 무케에게 자신의 왼손인 무커의 손을 내밀어 아빠의 기억이 떠오르게 한다.

울라와 흰산으로 들어간 시를 뺀 나머지 이령의 시들은 이령의 명으로 붉은산 수인들을 싸그리 잡으러 왔다가 수인들을 코너에 몰았으나 그 광경을 지켜보던 추이에게 모두 당한다.

빠르는 회복하여 왕눈이를 통해 산군이 보관된 굴 속으로 들어가 산군을 직접본다.

이령이 쳐 놓은 결계만 확인하고 돌아와 무케가 돌보는 어린 동물들과 자신의 부하들을 싹 집합시킨다.

부하들이 아이들 하나씩 맡아 사냥을 가르치게하여 앞으로 무케의 충직한 부하가 될 기반을 마련한다.

 

흰산에 들어간 이령의 시는 평소 방식대로 범들과 싸우려다 항마병 옷이 찢겨 흰산에 흡수될 것 같자 동굴에 숨는데 여기서  산군을 보러온 아랑사와 무케를 보게된다.

추이는 이령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령의 시로 이령을 유인해 내어 흰산의 영역까지 데려간다.

시들의 기를 빨아들여 이령이 고통을 겪는 사이 끝장을 내려했으나 잘 되지 않고 이령의 공격에 팔 뼈가 부러지는 절체절명의 상황을 맞는다.

이때 이미 추이의 부탁으로 대기하고 있던 왕눈이가 낙엽베기 기술로 추이의 염주를 끊어준다.

염주를 끊은 왕눈이는 이령의 공격 한방에 나가 떨어졌으나 수인화되어 완벽히 회복된 추이가 남은 녹색단약을 왕눈이에게 먹여 살려낸다.

강바닥에 마지막 이령의 시의 얼굴을 묻어두고 기회를 살피던 추이는 이령이 자신의 힘으로 시를 소멸시키려 하자 이령을 얼려버리고 흰산의 영역에 집어넣는다.

추이가 붉은색 보호막이 사라진 이령을 감싼 얼음을 깨어 흰산에 흡수시키려하자 갑자기 나타난 철리지에 의해 저지당한다.

철리지는 흰눈썹을 조사하러온 첩형관을 호위하여 온 자로 이전에 압카를 서쪽으로 안내하기도 했었다.

추이가 일어나 사자후로 이령을 공격하려하자 철리지 역시 본류 사자후가 뭔지 보여주겠다며 힘을 모은다.

바로 이때 시라무렌의 황수의 힘이 이들을 덮친다.

시라무렌은 부하들을 통해 이령이 한일을 보고받고 자신이 하사한 무이치의 절단된 검을 통해 기억을 읽어 이령이 한 짓을 모두 알고 있다.

분노에 찬 시라무렌은 이령에게 자신에게 씌운 누명을 실토케하여 명예를 씻고 목을 황수에 걸어 반역을 한 것이 누구인지 보게 할 것이라며 일성을 토한다.

철리지는 그런 시라무렌의 좌측 하늘에 발생하는 어떤 힘을 보고 놀란다.

전반적으로 흰눈썹의 잔꾀에 휘둘린 이령이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앞으로 이령은 어떻게 될 것인지 압카와 죽지않은 산군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낼지 기대하게 만든다.